




一指僧 山錄
淳昌 回文山中 五仙圍碁形
上聚上停穴 亥㘴巳向 裴姓用之
胄峯下中龍 南脈 壬坎轉起 將軍大㘴形 乾亥 逶迤 節節
壬㘴丙向 坤水流 呂形 皈乙辰
五十九代 卿相之地 上穴 禁之不 復記
將軍大㘴形 石腦入首壬㘴
九曲水朝堂 崔姓犯穴
穴在盤石半底 上 補圡作墳
五年內 一 靑孀 黃牛一毛格 然有推言之端
禁穴, 機岩店, 戟岩, 項岩, 旗大, 安詩川, 南岳 無等山, 方丈山 , 一仙~四仙.
...............
일지승 산록
순창 회문산중 오선위기형
상취상정형 해좌사향 배성용지
주봉하중용 남맥 임감전기 장군대좌형 건해 위이 절절
임좌병향 곤수류 여형 귀을진
오십구대 경상지지 상혈 금지불복기
장군대좌형 석뇌입수임좌
구곡수조당 최성범혈
혈재반석반저 상 보토작분
오년내 일청상 황우일모격 연유추언지단
금혈, 기암점, 극암, 항암, 기대, 안시천, 남악 무등산, 방장산, 일선~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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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淳昌 回文山(萬日寺)
회문산 五仙圍碁形오선위기 에 대하여 너무 많은 글이 쏟아져 있다.
복잡 하고 多種多樣다종다양 한 모든 해설들 을 젖혀두고 일지승 산록에 의한 看山간산 내용만 올려 봅니다.
먼저 일지승 산록을 보시면
穴혈 앞에 흐르는 川천 을 安詩川안시천 이라고 기록 되여 있으나
현재는 지천으로 바뀌었으며 마을 이름도 안심 마을이라 명칭 하고 있다.
산록 그림에 穴혈 양 옆으로 흐르는 두 물줄기 合水處합수처 가 지천이며 左側좌측 水수 는 안심 마을이며
右側우측 合水處합수처 는 만일사 溪谷水계곡수 이다.
일지승 산록 胄峯주봉 에서 南남 으로 보았을때
안시천(지천)은 좌우 龍虎용호 를 벗어나지 않고 兩間水양간수 이 둘 合水處합수처 外외는 없다.
그리하면
회문산 中龍脈중용맥 逶迤위이 行龍행룡 壬坐임좌 에 위치 한다.
虎호 三峯出삼봉출 과 龍용 一峯出일봉출 중앙 위치 하며 내당수 는 坤方곤방 에서 得水流수류 하고
皈귀 乙辰을진 을 확인 하실 수 있다. 이어서
자연스레 坤壬乙곤임을 三合삼합 으로 氣기 순환 節處절처을 이룬 壬坐丙向임좌병향에 이른다.
보는이 마다 다르게 생각 할 수 있지만 本人본인은 五仙峯오선봉 을 백호방의 옥녀봉 무직산 성미산 그리고 청룡맥 천마봉(깃대봉)
丈峯장봉 회문산 으로 보는 봐 이다.
禁穴금혈上峯상봉 胄峯 下주봉 하 中龍중용 將軍大坐장군대좌 는
새벽안개 속에 출발 하여 정오를 넘다보니 힘들고 시간 관계상 오르지 못하였다.
艮脈간맥 으로 내려와 結咽결인 起峰기봉 한 脈맥 에서 부터 간산 하다보면 몇차례
乾亥脈건해맥 起峰기봉 하여 壬坎乾亥임감건해 로 逶迤위이 上盤石상반석 壬㘴임좌 위치에 이르며 毬簷丈石구첨장석 이다.
산록그림처럼
盤石반석 에 줄이 그어 있는 형태는 흙과 낙엽으로 덮혀 확인은 하지 못 하였으나
"<넓은 面石으로 平平하여 碁(바둑돌)로 형상,...
회문산가 에서는 毬簷은 丈石이요 合襟 은 盤石 이라 (합금:혈뒤 나뉘었던 물이 혈앞 봉분 에서 합치는 水. 水纏玄武와 비슷)
石上의 五仙圍碁 알아 볼 이 뉘 있으라 外 다른 의도는 읽지 못하였다.>"
盤石반석 은 上中下 크게 위 산록 그림처럼 구분되여 있으며 모두 毬簷牙著구첨아착 이다.
상반석 아래 중간그림은 홀로(개별) 서있는 큰 바위들 로 보여지며,
하반석은 축대를 쌓고 도로가 만들어저 불분명 하지만 脣氈순전 으로 보인다. 아니면 도로 아래까지 하반석,
이제
崔姓犯穴 최성 범혈을 알고자 하실텐데,
崔姓최성 을 가진 墳墓분묘 는 확인 하지 못 하였다.
다만, 穴盛혈성 上盤石상반석 바로 위에 破墓파묘 가 있었던 자리만 犯穴범혈 로써 확인된다.<그림 첨부 >
아래
五仙圍碁오선위기 回文山歌회문산가 에 있는 글 몇줄 나열하여 보면
< 龍壯용장 하되 穴拙혈졸 하니 > 俗眼속안 은 難尋난심 이라.
<淋頭水림두수를 勿憚물탄 하라 內藏眞氣내장진기 흩어지리라.>
<名賢多出명현다출 家門가문 牝鷄司晨빈계사신 欠흠 이로다.>
림두수 뒷쪽에서 빗물이 흘러 내려 內藏眞氣내장진기 흩어 짐을 꺼려 하고 명현을 많이 배출 하지만 여인들의 목소리가 큼이 欠흠 이로다 청룡보다 백호의 세가 좋은 국세 이므로 남자보다 여자가 좋음을 말한 것으로 牝鷄司晨빈계사신을 빌려 回文山歌회문산가 <75~77>는 말한다.
간산 하여 보면
穴場혈장은 말그대로 穴拙혈졸 하며 上盤石상반석 혈장 아래부분은 반석으로 노출 되였지만 頭首두수 부분은 평지와 맞닿아 일반 평지다. 그래서 淋頭水림두수 勿憚물탄 하란 말씀 하신 것으로 보여진다.
맨 아래칸 참고용 으로 회문산가 올려 놓았습니다............. !
"五年內오년내 一靑孀일청상"
旗大山勢기대산세 戟岩극암 牙著아착을 담고 穴處혈처 를 보시면 오년내 라고 기록 하였으니, 내당수 內내 氣勢기세로 봐야 할 것 같은 느낌 이다.
부족한 글 찾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虎身上호신상 三峰出삼봉출 이요 龍身上용신상 一峰出일봉출 이로다
이처럼 回文山歌회문산가 에서 靑龍 白虎와 (75,76) 八卦팔괘를 통해 위치를 가르키며 兌方태방의 白虎백호 氣勢기세를
敷衍說明 부연설명 한 곳 만으로도 알 수 있는데 도 여러 글 들이 난무하다...
回文山歌회문산가 의 眞穴진혈 이든 아니든 일지승 산록 毬簷丈石구첨장석 이 곳을 들때,
天神천신이 降災강재 하니 반드시 禮 예를 먼저 갖추시고, 한번쯤 다녀 가시면 큰 공부 되지 않을까 여깁니다.
만일사 입구 넓은공터 주차



"현재 상황 상반석 에서는 壬㘴임좌 놓기 曖昧模糊애매모호 하실 것으로 본다.
상반석 바로위 돌축대로 인하여 많은 세월 속에 상반석 일부분 흙으로 埋沒매몰 평지로 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 나타나 보이는 반석 위치 에서 裁穴재혈하면 亥㘴해좌 에 가까울 것이기 때문이다."




~회문산가~
어쩌다 越谷월곡 이여
굽이돌아 찾아드니 商山상산이 둘이요 四皓사호가 다섯이라
可笑가소롭다
今世俗眼금세속안 軟嫩연눈에 病병이 들어 石上석상의 五仙圍碁오선위기 알아 볼이 뉘 있으며,
人間인간의 文千武萬문천무만 차지할이 그 뉘던고 三仙삼선이 멀건마는 方丈방장이 爲案위안이요.
天地천지가 廣大광대해도 一棺일관을 難容난용 이라 羅學天나학천이 세번와서 못찾고 돌아가니 獅子庵사자암 범벅중이 生心생심 한들 안다하랴
毬詹구첨은 丈石장석 이요 合襟합금 은 盤石반석이라 逗遛 두류한 十年間십년간에
欽歎不已흠탄불이 하건 마는 積善家人적선가인 아닐 진대 天神천신이 降災강재 한다
만일 이 穴혈 얻을진대
補土掩棺보토엄관 嫌疑혐의 當代速發당대속발 하여 五十九代오십구대 가려니와
五年以內오년이내 一靑孀일청상 은 九牛一毛格구우일모격 이도다
冀北기북에 千里駒천리구 가 太行山태행산 좁은길에 塩車염거에 困곤 할 적에 白樂백낙이 아닐진대
龍種용종 인줄 뉘 알리 最高峯 相望地 최고봉 상망지 요 雲水縣운수현 接界 접계 로다.
大水邊대수변 三里許삼리허 에
虎身上호신상 三峯出삼봉출 에 龍身上용신상 一峯出일봉출 이라
中連方중연방 山低開산저개 하고 上絶方상절방 이 揷天삽천 하니 名賢多出명현다출 하는 家門가문 牝鷄司晨欠빈계사신흠 이로다.
龍壯용장 하되 穴拙혈졸 하니 俗眼속안은 難尋난심이라
高陽乾坤고양건곤 여기런가 龍용 의 祥瑞상서 무삼 일꼬
淋頭水임두수 는 勿憚물탄 內藏眞氣내장진기 한 곳이라 百里外海백리외해 色暫見색잠견 은 사람 마다 嫌疑혐의 하리
龍有용유 에 雲雨운우 하니 變化변화 를 難測난측 이라
.................생략 ♧ 中連方 上絶方 ; 坎감방과 兌태방을 말함 <동사택서사택방 팔괘응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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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250년전)전북 순창 활동 하던 홍성문이 또는明眞大禪師 지은 것으로 추정 되는 회문산가 이다.회문산가에 五編으로 24혈을 기록 전하고 있다합니다.
♤ 회문산가 번역편 ♤
1• 天開地闢 천개지벽 二氣妙運 이기묘운 것치로 알여니와 <하늘과 땅이 열리고 음양 2기 묘한 운행 겉은 알겠으나>
2• 山峙川流산치천류 五行精氣오행정기 裏面리면 을 져뉘알리 <산이 솟고 물이 흐르는 오행정기의 깊은 속을 그 누가 알리요>
3• 此身차신 이 虛浪처량()하야 八域팔성 을 다 밥다가 <이 몸이 할 일 없어 팔도를 다니다가>
4* 勝槪승개 에 忘勞망노()하야 回文山회문산 도라드니 <풍치에 시름을 잊고 회문산 오르니>
5*獅子庵사자암 釋氏석씨 古塔고탑 雲林운림 에 잠겨셔라
6*翌日익일 의 朝飯조반()하고 最高峰최고봉 올나가니 <다음날 아침 먹고 최고봉 올라가니>
7*岩邊암변 의 막대()노코 風頭풍두 에 잠드다가 <바위 곁에 지팡이 놓고 風頭풍두 에 잠들다가>
8*雄飛雌和웅비자화 하는()소리() 忽然홀연 의 잠을()깨니 <암수 한 쌍이 날아오르는 소리에 홀연히 잠을 깨니>
9*山僧산승 도 날과갓치 春睡춘수가 未足미족 턴야 <산승도 나와 같이 잠이 부족한지>
10*念珠염주 을 輪環룬환 石上석상의 걸안졋다 <염주를 돌리며 바위 위에 걸터 앉았구나.>
11*扶桑부상 에 月出월출()하고 若木약목 에 日落일낙(靑)할제 <달이 뜨고 해가 지는 저녁 무렵에>
扶桑 : 동쪽 바다 속에 있다는 신성한 나무
若木 : 해가 지는 곳에 서있다는 나무
12*집찻난 져鳳凰봉황 은 丹山단산 이 아득()하다 <집 찾는 저 봉황은 단풍 산이 아득하다>
13*靑天청천 의 굴움모와 奇峰기봉 을 지여시니 <청천의 구름모아 기이한 봉우리를 만드니>
14*아름다온 騰空白鶴등공백학 솔인()있는가 의심()하다 <아름다운 하늘을 나는 白鶴은 소나무 있는지를 의심한다.>
15*澄潭등담 에 龍이 구음를 어더시니 <맑은 연못에 잠긴 용이 구름을 얻었으니>
16*岩角암각 의 누은범니 퇴기을 貪할소냐 <암각에 누운 범이 토끼를 탐할소냐>
17*先師선사 가 일이업셔 筆於書필어서 傳於世전어세()니 <선사가 일이 없어 글로서 세상에 전하노니>
18*陰陽生克음양생극 羅文土縮라문토숙 사람마다 알거니와
19*前障後屛전장후병 出身출신 三節삼절 기운으로 뭉쳐시니
20*層級後倚층급후의 石前舖석전포 을 緊切긴절한 줄 져 뉘알니
21*天馬천마는 東走동주()하고 鴻雁홍안 은 南飛남비 로다
22*良久량구 의 沈吟침음 타가 數嶺수령 은 너머가니 <시름에 잠겨 한참 만에 數嶺을 넘어가니>
23*山僧은 졀을일고 向향()난듸 어드()요 <산승은 절을 잃고 향하는데 어디메요>
24*바랑은 西서에 잇고 바리대()北북 에 잇다 <바랑은 서에 메고 바리때는 북에 지다>
25*大夏氏대하씨 洛浦邊낙포변 에 어든바()무엇인가
26*乾流건류 적은 물에 목말라 못견듸여
27*深淵심연 을 문듯보고 빨리도 나려간다
28*河圖하도 을 등에지고 蓍草시초 를 입에무니
시초 : 쑥의 일종으로 점괘를 뽑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29*聖人성인 곳 아니스면 祥瑞상서 줄 뉘알리
30*騰空嘶風등공시풍()하난말게 탈사람 뉘닛시리 <바람을 가르며 하늘로 오르는 말을 탈 사람 누가 있으리>
31*金鞍금안 은 左좌 에잇고 玉勒옥륵 (옥으로 만든 재갈)은 右우 에잇다
32*紗窓사창 의 日暖일난()하고 玉簾옥렴 에 風淸()풍청할제 <창가의 햇볕은 따사롭고 옥 주렴의 바람은 청량할 때>
33*支機지기의()짜난 仙女선녀 綠陰芳艸녹음방초 엇다두고 <지게 짜는 선녀는 녹음방초 어디 두고>
34*一枝梅을 의지()한냐 杼岩저암은 在上()잇고 <일지매를 의지하느냐. 북 바위는 위에 있고>
35*機岩기암은 在下재하()한대 上連座상연좌에 下絶破하절파라 <기암은 아래 있는데 艮坐간좌에 巽破손파라 上連은 상효가 陽이란 뜻이므로 艮卦이고, 下絶은 초효가 陰이므로 巽卦인 것이다>
36*回文穴회문혈을 보야거든 織線圖직선도을 살퍼보쇼(織錦圖참고) <회문혈을 보려거든 織線圖를 살펴보소>
37*回文氣勢회문기세 보야거든 梧桐楊柳오동양류 살퍼보니 <회문기세 보려거든 오동나무 버드나무 살펴보소>
38*구부구부 精神이요 모다모다 春意춘의로다 <구비구비 정신이요 마디마디 봄이로다>
39*鬱鬱울울()한 灵光영광은 斗牛두우을 쏘와잇고 <울울한 신령스런 빛은 두성과 우성에 닿고>
斗牛 : 북두성과 견우성
40*葱葱총총()한 瑞氣서기은 盤龍반용을 模모()엿다 <총총한 서기는 盤龍의 모습이다>
41*굴움에 連연 한()재을 올나서 俯仰부앙()하니 <구름에 닿은 재에 올라서 살피니>
42*所見處 三十里소견처 삼십리에 三十六宮삼십육궁 버려잇다 <보이는 곳 30리에 36궁 벌려있다>
43*前者呼後者應전자호후자응 情意정의도 繾綣견권()하다 <앞에서 부르고 뒤에서는 응해주니 情意도 끈끈하다>
44*秦진나라 二世皇帝 2세황제 무어슬 일어관() <진나라 2세 황제(호해) 무엇을 일렀기에>
45*楚山虎초산호 沛澤龍 패택용 그대()지()다토난고 <초산 호랑이 沛澤龍패택용은 그토록 다투는가>
46*虎案이 在前()하니 갈고지 전이업다 <虎案이 앞에 있으니 갈 곳이 전혀 없다>
47*漢한나라 呂太后여태후()戚夫人척부인을 陰害음해 하고
48*上皇상황()께 得罪득죄()하야 此山中차산중에 定配정배 ()하니 <상황께 죄를 지어 이 산중에 유배되니>
49*小路邊소로변 大川上대천상에 萬年만년인들()떠날손야 <소로변 큰 물가에 만년인들 떠날소냐>
50*鷹峰下 응봉하 狗洞上구동상에 曲岩곡암이 下合하합 이라
51*齊城제성을 回復회복()하고 桃林도림에 누어스니
52*靑山청산의 조흔풀은 묏가치 싸아두고
53*圖局도국이 狹窄협착()하니 人才인재는 안니나도 <국세가 좁으니 인재는 아니 나도>
54*倉庫峯창고봉이 相應상응()하니 九世豪富9세호부 어디()갈리 <창고봉이 마주하니 9세 부호 어디가리>
55*龍長虎短處용장호단처에 小泉소천이 압폐잇다 <청룡은 길고 백호는 짧으니 작은 샘이 앞에 있다>
56*엇더()타 月谷 (或越谷) <어쩌다 月谷>
57*商山상산이 두리요 四皓사호가 다섯시라
상산사호 [商山四皓]
중국 진시황 때에 난리를 피하여 산시성(陝西省) 상산(商山)에 들어가서 숨은 네 사람. 동원공, 기리계, 하황공, 각리 선생을 이른다.
호(皓)란 본래 희다는 뜻으로, 이들이 모두 눈썹과 수염이 흰 노인이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58*可笑가소롭다 今世俗眼금세속안 軟嫩연눈에 病병이드러
59*石上석상에 五仙圍碁오선위기 아라보리 뉘잇싯며
60*人間文千武萬인간문천무만을 次持차지 할 이 뉘잇스리
61*三山삼산이 멀거만 方丈방장이 爲案위안 이요
삼산 [三山] : 삼신산.
방장 [方丈] : 삼신산(三神山)의 하나. 동해에 있다고도 하며 지리산이라 고도 한다.
62*天地천지가가 廣大광대 하되 一棺일관을 難容난용 이로다
63*蓮花道士 셰번와서 못차고 도라가니
蓮花道士 : 연산군 때 불교 탄압을 피해 통영 연화도에 암자를 짓고 수도하였다
64*獅子庵사자암 범벅중니 生心생심인들 안다 하랴
사자암[獅子庵]: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金山寺에 딸린 작은 절
65*毬簷구첨은 丈石장석이요 合襟합금은 盤石반석 이라
66*逗遛두류한()十年間에십년간 欽歎不已흠탄불이 하거만은
흠탄 [欽歎] : 아름다움을 감탄함.
67*積善家人적선가인 안니면 天神천신이 降災강재 하리 <적선가인 아니면 天神이 재앙을 내리리>
68*만일이穴혈 어들진데()補土掩棺보토엄관 嫌疑혐의()마쇼 <만일 이 혈 얻거든 흙을 쌓아 관을 덮음을 꺼리지 마소>
69*五年內 一靑孀오년내일청상은 黃牛一毛 格황우일모격 이라 <5년 내 청상과부는 황소의 털 하나 격이라>
黃牛一毛 : 九牛一毛와 같은 뜻으로 매우 하찮은 일을 말한다.
70*當代에 速發()하야 五十九代 갈언인와 <당대에 속발하여 59대 갈 것이라>
71*冀北기북에 千里駒천리구은 太陽山 조분질의 <기북의 천리마는 태양산 좁은 길에서>
기북 [冀北] : 말의 명산지 지명
72*塩車염거에 困곤()할제 伯樂백락이 안릴진데() <소금수레를 힘들게 끌 때 백락이 아니면>
伯樂 [백락] : 중국 戰國時代 사람으로 말 감정가
73*龍種용종 인줄 뉘알리 最高峰최고봉 相望地상망지요 <名馬인줄 누가 알아 보리요. 최고봉을 서로 바라보는 땅이요>
74*雲水縣 接界운수현 접계 로다 大水邊대수변 三里許삼리허 에 <운수현 경계로다 큰 물가 3里에>
雲水縣···임실군 신평면의 옛 지명
75*虎身上 三峰出이요 龍身上 一峰出이로다 <백호는 3봉이며 청룡은 한 봉이다>
76*中連方중연방 山低開산저개()하고 上絶峰상절봉이 揷天삽천()이라 <坎방의 산은 낮게 열렸으며 兌방의 봉우리는 높이 솟았다>
中連方···坎 (中男)을 뜻하고, 上絶峰···兌方 (少女)의 峰이 높이 솟은 형태이다
77*名賢多出명현다출()하난 家門가문 牝鷄司晨 欠빈계사신 흠이로다 <名賢을 많이 배출하지만 여인들의 목소리가 큼이 흠이로다>
이래저래 청룡보다 백호의 세가 좋은 국세이므로 남자보다는 여자가 좋 음을 말한 것으로 빈계사신[牝鷄司晨]이라 표현하였다.
빈계사신[牝鷄司晨]≒빈계지신[牝鷄之晨]·····암탉이 울어 새벽을 알린 다는 뜻
78*龍壯穴拙용장혈졸()하니 俗眼속안이 難尋난심 이라 <용세는 장엄하고 혈은 졸렬하니 속안으로서는 찾기 힘들다>
79*高陽乾坤고양건곤 여기언가 龍용의 祥瑞상서 무삼일고 <무슨일인고>
80*淋頭水림두수()勿憚물탄()하라 內藏眞氣내장진기()한곳지라 <림두수는 꺼려하라 진기가 흩어지리라>
淋頭水 : 묘의 뒤쪽이 골이 파여진 모습으로 묘를 향해 빗물이 흘러내 리는 형태
81*百里外海色백리외해색 暫見잠견하니 사람마다 嫌疑혐의()하리 <멀리 떨어진 물이 조금 보임은 사람마다 의심하고 싫어하리>
82*龍有雲雨용유운우()하여스니 變化難測변화난측 이라 <용이 비구름을 얻으니 변화무쌍이라>
83*自古자고 奇踪異跡기종이적 아라보리 뉘잇스리 <자고로 기이한 자취를 알아볼 이 뉘 있으리>
84*알기싀은 羅文土縮나문토숙 遼東豕등동시 되단말가 <알기 쉬운 나문토숙 요동시 된다 말인가>
1. 라문(螺紋)
혈토(穴土)를 일명 라문이라 하고 일명 토숙이라고도 하며,
또는 구진등사(句陳騰蛇)라고도 한다.
훈(暈)을 따라서 말한다면 원의 둥그런 테두리가 점차 중심으로 수렴하면 드디어 여기서 다 거둬들여지고 말기 때문에 이를 라문이라 한 것이다.
2. 토숙(土宿)
세(勢)를 따라서 말한다면 뒤에서 덮어 내려오던 세도 여기에 와서는 그치고, 앞쪽의 전(氈)의 세도 여기 와서 그치며 좌우를 안아 들어오 던 세도 모두 여기 와서 그치는데, 그 그치는 것은 즉 자는 것이다
또 사람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는데 광중이 두텁고 그윽하니 한 번 잠들면 만세(萬世)라, 이를 토숙이라 한 것이다.·····심 호 著, 허찬구 譯, 地學
요동시 [遼東豕] : 요동의 돼지란 뜻으로, 남이 보면 별로 이상하거나 대단한 것도 아닌 것을 본인은 매우 자랑으로 삼고 있는 어리석음을 비웃는 말.
즉 흙 좋은 것만을 보고 穴土라며 명당이라 자랑하는 것을 비웃는 말 인데, 그 같은 일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다르지 않다
85*上順石상순석 下逆岩하역암의 穴作騎龍혈작기룡()하여시니 <上順石 下逆岩하여 기룡혈을 지었으니 >
86*十箇騎龍십개기룡 九箇非구개비 도 是非시비()할리만()하도다 <10개 기룡에 9개는 아니라고 시비할 만 하도다>
87*最高峰 十二里최고봉 십이리요 大路邊대로변 暫見處잠건처 라 <최고봉에서 12리니 대로변에서는 조금 보이는 곳이라>
88*商受상수의 窮極奢侈궁극사치 졔범처예 무삼일고 <상수의 궁극사치 졔범처예 무슨 일인가>
商受 : 은나라 마지막 임금인 주왕(紂王)
89*稟天氣품천기 灵物영물이라 避入此山피입차산()하단말가 <稟天氣 靈物이라 避入此山한단 말인가>
90*牙著아착의 무친穴은 아라보리 업셔스니 <바위 밑에 묻힌 혈은 알아볼 이 없었으니>
아착···어금니가 붙은
91*穴上 혈상 燕巢岩연소암 은 俗眼속안을 가리왓다 <穴上 제비둥지 같은 바위가 俗眼을 가렸다>
92*老子苗노자묘 孤雲裔고운예 은 五音오음이 徵角(치각)이라 <老子苗 孤雲裔은 五音이 치각이라>
93*忠孝貞節충효정절 다섯사람 流名千秋유명천추()한단말가 <忠孝貞節 다섯 명은 천년 동안 이름을 날린다>
94*對案대안에 伏虎砂복호사은 無心무심()한 것 안이로다<안대에 복호사는 무심한 것 아니로다>
95*蛟蝎蚊細교갈문세 徵物미물도 二氣稟生2기품생()하야()거든 <지렁이 전갈 모기도 二氣를 품었는데>
96*하물며 怒虎出林노호출림 더옥일러 무심()하리 <하물며 怒虎出林 말하여 무엇하리>
97*甲石갑석이 눈을쇠겨 千秋不用천추불용 되단말가
98*積善家人적선가인 만나시면 萬世榮華만세영화 어듸가리<적선가인 만나면 만세영화 어디가리>
99*徐君已沒서군이몰()하거만()延陵季子연릉계자 어진()뜻지 <서군이 이미 몰락하건만 연릉계자 어진 뜻이>
연릉계자 [延陵季子]
중국 춘추 시대 오왕(吳王) 수몽(壽夢)의 아들. 이름은 계찰(季札). 수몽 은 그가 현명하다는 것을 알고 양위하려 하였으나 사양하고 받지 않자, 연릉에 봉하고 연릉계자라 하였음
100*무언情정을 포()햇든고 아롬닷다 瑞氣盤空서기반공 <무슨 정을 표 했든가, 아름답다 瑞氣盤空>
101*至今精神지금정신 不改불개()하야 斗牛星우두성의 쏘와잇다 <지금 정신 고치지 않으니 두우성에 쏘여 있다>
102*將軍峰下장군봉하 第八節 제팔절 十字路上십자로상 三里삼리 로다 <將軍峰下 八節이며 十字路에서 三里로다>(or丁字路上)
103*月燕坐월연자 亢金破항금파 은 夫婦相樂부부상락 格격 이로다 <子坐에 辰破는 부부상락 격이로다.>
제비는 子 方位를 의미하며, 28星宿에서 亢金의 방위는 辰이다.
104*氣呑脈閃기탄맥섬()하여스니 天形천형이 아조엇다 <기는 잠기고 맥은 숨었으니 천연적 형상이 전혀 없다>
105*障幹杖相 장간장상 禪 串田渡水곶전도수 奇踪異跡기종이적 <障幹杖相 선 끝에 밭을 지나 물을 건너 기이한 자취를 남겼으니>
106*차지랴고()생각말고 쓰랴고()도마쇼 <찾으려고 생각 말고 쓰려고도 마소>
107*造物조물이 變化后변화후에 穴情혈정이 顯著현저()하리 <조물이 변한 뒤에 穴情이 나타날 것이니>
108*卦名괘명은 坤復곤복(or 乾復)이요 物名물명은 九二구이 로다 <物名은 龜耳(?)로다>
周易 卦주역괘로 坤爲地 곤위지 또는 乾爲天건위천을 뜻한다.
109*鱗者走린자주 羽者飛 우자비 예부터 일러것만은 <비늘 있는 것은 달아나고 날개 달린 것은 날아간다고 예부터 일렀것만>
110*九六은 무삼일고 上而有悔상이유회 恨歎한탄 말소
111*天地氣稟천지기품()하온 灵物영물이 笑天소천()하기 무삼일고 <天地氣稟한 영물이 笑天은 무슨 일인가>
112*最高峰 十七里최고봉십칠리요 左右大谷좌우대곡 前后路전후로 다 <최고봉 17리요 좌우에는 큰 골짜기 전후에는 길이로다>
113*金風금풍 脫탈(or晩)木節목절에 丹楓단풍구경()하야()하고 <가을바람 脫(or晩)木節에 丹楓구경 하려고>
114*다시죠곰 올나가니 嚴肅엄숙()하다 將軍大坐장군대좌 <다시 조금 올라가니 엄숙한 장군대좌>
115*六韜三略육도삼락 井井軍容정정군용 遠近원근의 쏘여잇다 <육도삼략 정연한 군영이 원근에 쏘여있다>
116*龍帍용호가 潛邸잠저()하니 海色坪野해색평야 越見월견 이라 <용호가 낮으니 海色坪野 越見이라>
117*源頭원두에 보야()하고 水邊수변의 도라가니 <源頭水원두수를 바라보고 수변으로 돌아가니>
118*가소롯다 세상사람 言實不同언실부동 不知불화 로다 <가소롭다 세상사람, 말과 행동이 같지 않음을 알지 못하는 구나>
119*金鷄抱卵금계포란 灵鷄洞 영계동 大路相望대로상망 모로거든
120*그러나 海棠含露해당함로 더옥일러 무삼()하리 <海棠含露 : 해당화가 이슬을 머금고 있는 모습>
121*저위에 仙人端坐선인단좌 아라보리 뉘잇실리
122*金箱洞금상동 도라드니 七里許칠리허에 穴혈이잇다
123*鳳飛千仞봉비천인 에 飢不啄粟기불탁속()하다더니 <천길을 나는 봉황은 굶어도 좁쌀은 먹지 않는다 하더니>
124*梧桐오동도 업는()곳의 부엉峰上봉상 意外의외 로다
125*南高峰上남고봉상 올나보니 아름다은 見龍在田견용재전 <남쪽의 높은 봉을 올라보니 아름다운 見龍在田>
126*燕舞坪연무평 (煙霧坪)연로평에 서러잇다 이몸이 주근后후에
127*千万年천만년 지내간들 回文山을 그뉘알리
128*一字일자 無識무식()하니 天地천지의 無用무용 이요
129*차라리 즁이되여 범벽즁이 된단말가(말인가)
130*二十七年 드린工夫공부 世上세상의 씰데()업다<쓸모없다>
131*붓스로 긔록홈이 아모일도 얼이업다 <붓으로 기록함이 아무 일도 얼이업다>
132*回文一區회문일구 난(는) 젹고도 큰곳시라 <곳이라>
133*湖南호남의 죠은精神정신 淳昌순창의 半在반재()잇고<절반이 있고>
134*淳昌순창의 죠은精神정신 回門회문산의 半在로다<반이있다>
135*精神정신이 卓立탁립()하고 穴精혈정 奇異기리 하메()<精神이 우뚝하고 穴精 奇異하니>
136*俗眼속안은 알이업셔 累世空老루세공노()하니로다 <속안은 알 리 없어 오랜 세월 비워 있을 것이라>
137*브질업시 붓슬잡아 大槪대개을 記錄기록()하누라. <부질없이 붓을 잡아 대체적인 것을 기록하네>

무학대사가 이성계를 위해 만일동안 기도 하였다하여 만일사 라 전한다 한다

三日修心 千載寶 百年貪物 一朝塵 삼일수심 천재보 백년탐물 일조진
삼일간 닦은 마음 천년의 보배요
백년 탐하여 모은재산 한낮아침 티끌 이어라

....................................................☆ 초판 ☆................................................
1. 天開地闢 二氣妙運 것치로 알여니와 ÷하늘과 땅이 열리고 음양 2기 묘한 운행 겉은 알겠으나
2. 山峙川流 五行精氣 裏面을 져뉘알리 ÷산이 솟고 물이 흐르는 오행정기의 깊은 속을 그 누가 알리요
3. 此身이 虛浪야 八域을 다밥다가÷이 몸이 할 일 없어 팔도를 다니다가
4. 勝槪에 忘勞야 回文山 도라드니÷풍치에 시름을 잊고 회문산 오르니
5. 獅子庵 釋氏古塔 雲林에 겨셔라÷사자암 석씨고탑 구름에 잠겼어라
6. 翌日의 朝飯고 最高峰 올나가니÷다음날 아침 먹고 최고봉 올라가니
7. 岩邊의 막노코 風頭에 드다가÷바위 곁에 지팡이 놓고 風頭에 잠들다가
8. 雄飛雌和 소 忽然의 을니÷암수 한 쌍이 날아오르는 소리에 홀연히 잠을 깨니
9. 山僧도 날과갓치 春睡가 未足야÷山僧도 나와 같이 잠이 부족한지
10. 念珠을 輪環고 石上의 걸안졋다÷염주를 돌리며 바위 위에 걸터 앉았구나.
11. 扶桑에 月出고 若木에 日落제÷달이 뜨고 해가 지는 저녁 무렵에
扶桑 : 동쪽 바다 속에 있다는 신성한 나무
若木 : 해가 지는 곳에 서있다는 나무
12. 집찻난 져鳳凰은 丹山이 아득다÷집 찾는 저 봉황은 단풍 산이 아득하다
13. 靑天의 굴움모와 奇峰을 지여시니÷청천의 구름모아 기이한 봉우리를 만드니
14. 아름다온 騰空白鶴 솔인가 의심다÷아름다운 하늘을 나는 白鶴은 소나무 있는지를 의심한다.
15. 澄潭에 기 龍이 구음를 어더시니÷맑은 연못에 잠긴 용이 구름을 얻었으니
16. 岩角의 누은범니 퇴기을 탐소냐÷암각에 누운 범이 토끼를 탐할소냐
17. 先師가 일이업셔 筆於書 傳於世니÷선사가 일이 없어 글로서 세상에 전하노니
18. 陰陽生克 羅文土縮 사람마다 알거니와÷음양생극 나문토숙 사람마다 알거니와
19. 前障後屛 出身三節 기운으로 뭉쳐시니÷전장후병 出身3節 기운으로 뭉쳤으니
20. 層級後倚 石前舖을 緊切줄 져뉘알니÷層級後倚 石前舖을 緊切한 줄 누가
21. 天馬은 東走고 鴻雁은 南飛로다÷천마는 동쪽으로 달리고 기러기는 남쪽으로 날아가누나.
22. 良久의 沈吟타가 數嶺은 너머가니÷시름에 잠겨 한참 만에 數嶺을 넘어가니
23. 山僧은 졀을일고 向난듸 어드요÷산승은 절을 잃고 향하는데 어디메요
24. 바랑은 西에잇고 바리 北에잇다÷바랑은 서에 메고 바리때는 북에 지다
25. 大夏氏 洛浦邊에 어든 무어신고÷대하씨 낙포변에서 얻은바 무엇인가
26. 乾流 저근물에 목말라 못견드여÷메말라 적은 물에 목말라 못 견뎌
27. 深淵을 문듯보고 니도라 날여간다÷깊은 연못을 문득 보고는 빨리 돌아 내려간다.
28. 河圖을 등에지고 蓍草을 입에물고÷하도를 등에 지고 시초를 입에 물고
시초 : 쑥의 일종으로 점괘를 뽑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29. 聖人이 아니면은 祥瑞줄 뉘알리÷성인이 아니면 상서로운 줄 누가 알리요
30. 騰空嘶風 난말게 탈사람 뉘닛시리÷바람을 가르며 하늘로 오르는 말을 탈 사람 누가 있으리
31. 金鞍은 左에잇고 玉勒은 右에잇다÷금 안장은 좌에 있고 옥 재갈은 우측에 있다
32. 紗窓의 日暖고 玉簾에 風淸제÷창가의 햇볕은 따사롭고 옥 주렴의 바람은 청량할 때
33. 支機의 난仙女 綠陰芳艸 엇다두고÷지게 짜는 선녀는 녹음방초 어디 두고
34. 一枝梅을 의지냐 杼岩은 在上고÷일지매를 의지하느냐. 북 바위는 위에 있고
35. 機岩은 在下대 上連座에 下絶破라÷기암은 아래 있는데 艮坐에 巽破라上連은 상효가 陽이란 뜻이므로 艮卦이고, 下絶은 초효가 陰이므로 巽卦인 것이다
36. 回文穴을 보야거든 織線圖을 살퍼보쇼÷회문혈을 보려거든 織線圖를 살펴보소
37. 回文氣勢 보야거든 梧桐楊柳 살퍼보니÷회문기세 보려거든 오동나무 버드나무 살펴보소
38. 구부구부 精神이요 모다모다 春意로다÷구비구비 정신이요 마디마디 봄이로다
39. 鬱鬱 灵光은 斗牛을 쏘와잇고÷울울한 신령스런 빛은 두성과 우성에 닿고
斗牛 : 북두성과 견우성
40. 葱葱 瑞氣은 盤龍을 模엿다÷총총한 서기는 盤龍의 모습이다
41. 굴움에 연재을 올나서 俯仰니÷구름에 닿은 재에 올라서 살피니
42. 所見處 三十里에 三十六宮 벌여잇다÷보이는 곳 30리에 36궁 벌려있다
43. 前者呼 後者應 情意도 繾綣다÷앞에서 부르고 뒤에서는 응해주니 情意도 끈끈하다
44. 秦나라 二世皇帝 무어슬 일어관÷진나라 2세 황제(호해) 무엇을 일렀기에
45. 楚山虎 沛澤龍 그지 토난고÷초산 호랑이 沛澤龍은 그토록 다투는가
46. 虎案이 在前니 갈고지 전이업다÷虎案이 앞에 있으니 갈 곳이 전혀 없다
47. 漢나라 呂太后 戚夫人을 陰害고÷한나라 여태후는 척부인을 음해하고
48. 上皇 得罪야 此山中에 定配니÷상황께 죄를 지어 이 산중에 유배되니
49. 小路邊 大川上에 萬年인들 날손야÷소로변 큰 물가에 만년인들 떠날소냐
50. 鷹峰下 狗洞上에 曲岩니 下合이라÷응봉下 구동 위에 곡암이 하합이라
51. 齊城을 回復고 桃林에 누어스니÷제성을 회복하고 도림에 누었으니
52. 靑山의 조흔풀은 묏가치 싸아둔다÷청산의 좋은 풀은 산 같이 쌓아둔다
53. 圖局이 狹窄니 人才은 안니나도÷국세가 좁으니 인재는 아니 나도
54. 倉庫峯이 相應니 九世豪富 어갈리÷창고봉이 마주하니 9세 부호 어디가리
55. 龍長 虎短處에 小泉이 압폐잇다÷청룡은 길고 백호는 짧으니 작은 샘이 앞에 있다
56. 엇타 月谷 (或越谷)÷어쩌다 月谷
57. 商山이 두리요 四皓가 다섯시라÷상산이 둘이요 사호가 다섯이라
상산사호 [商山四皓]
중국 진시황 때에 난리를 피하여 산시성(陝西省) 상산(商山)에 들어가서 숨은 네 사람. 동원공, 기리계, 하황공, 각리 선생을 이른다.
호(皓)란 본래 희다는 뜻으로, 이들이 모두 눈썹과 수염이 흰 노인이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58. 可笑롭다 今世俗眼 軟嫩에 病이드러÷가소롭다 今世俗眼 軟嫩에 병이 들어
59. 石上에 五仙圍碁 아라보리 뉘잇싯며÷石上에 五仙圍碁 알아볼 이 뉘 있으며
60. 人間文千武萬을 지리 뉘잇스리÷人間文千武萬을 차지할 이 뉘 있으리
61. 三山이 멀거은 方丈이 爲案이요÷삼산이 멀지만 방장이 안산이요
삼산 [三山] : 삼신산.
방장 [方丈] : 삼신산(三神山)의 하나. 동해에 있다고도 하며 지리산이라 고도 한다.
62. 天地가 廣大듸 一棺을 難容이로다÷천지가 넓다하되 棺하나 묻기 어렵구나
63. 蓮花道士 셰번와서 못차고 도라가니÷연화도사 3번 와서 못 찾고 돌아가니
蓮花道士 : 연산군 때 불교 탄압을 피해 통영 연화도에 암자를 짓고 수도하였다
64. 獅子庵 범벅중니 生心인들 안다야÷사자암 범벅중이 생심인들 안다하랴
사자암[獅子庵]: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金山寺에 딸린 작은 절
65. 毬簷은 丈石이요 合襟은 盤石이라÷구첨은 장석이요 합금은 반석이라
66. 逗遛 十年間에 欽歎不已 거만은÷객지에서 머문 10년간에 欽歎不已하건 만은
흠탄 [欽歎] : 아름다움을 감탄함.
67. 積善家人 안니질 天神이 降災리÷적선가인 아니면 天神이 재앙을 내리리
68. 만일이穴 어들진 補土掩棺 嫌疑쇼÷만일 이 혈 얻거든 흙을 쌓아 관을 덮음을 꺼리지 마소
69. 五年內 一靑孀은 黃牛一毛 格이라÷5년 내 청상과부는 황소의 털 하나 격이라
黃牛一毛 : 九牛一毛와 같은 뜻으로 매우 하찮은 일을 말한다.
70. 當代에 速發야 五十九代 갈언인와÷당대에 속발하여 59대 갈 것이라
71. 冀北에 千里駒은 太陽山 조분질의÷기북의 천리마는 태양산 좁은 길에서
기북 [冀北] : 말의 명산지 지명
72. 塩車에 困져게 伯樂이 안릴진÷소금수레를 힘들게 끌 때 백락이 아니면
伯樂 [백락] : 중국 戰國時代 사람으로 말 감정가
73. 龍種인줄 뉘알리 最高峰 相望地요÷名馬인줄 누가 알아 보리요. 최고봉을 서로 바라보는 땅이요
74. 雲水縣 接界로다 大水邊 三里許에÷운수현 경계로다 큰 물가 3里에
雲水縣···임실군 신평면의 옛 지명
75. 虎身上 三峰出이요 龍身上 一峰出이로다÷백호는 3봉이며 청룡은 한 봉이다
76. 中連方 山低開고 上絶峰이 揷天니÷坎방의 산은 낮게 열렸으며 兌방의 봉우리는 높이 솟았다
中連方···坎 (中男)을 뜻하고, 上絶峰···兌方 (少女)의 峰이 높이 솟은 형태이다
77. 名賢多出 난家門 牝鷄司晨 欠이로다÷名賢을 많이 배출하지만 여인들의 목소리가 큼이 흠이로다
이래저래 청룡보다 백호의 세가 좋은 국세이므로 남자보다는 여자가 좋 음을 말한 것으로 빈계사신[牝鷄司晨]이라 표현하였다.
*빈계사신[牝鷄司晨]≒빈계지신[牝鷄之晨]·····암탉이 울어 새벽을 알린 다는 뜻
78. 龍壯穴拙니 俗眼이 難尋이라÷용세는 장엄하고 혈은 졸렬하니 속안으로서는 찾기 힘들다
79. 高陽乾坤 여기언가 龍의祥瑞 무삼일고÷高陽乾坤 여기 어디인가 용의 상서 무슨 일인고
80. 淋頭水 勿憚라 內藏眞氣 고지라÷림두수는 꺼려하라 진기가 흩어지리라
淋頭水 : 묘의 뒤쪽이 골이 파여진 모습으로 묘를 향해 빗물이 흘러내 리는 형태
81. 百里外海 色暫見은 사람마다 嫌疑리÷멀리 떨어진 물이 조금 보임은 사람마다 의심하고 싫어하리
82. 龍有雲雨니 變化難測이라÷용이 비구름을 얻으니 변화무쌍이라
83. 自古 奇踪異跡 아라보리 뉘잇스리÷자고로 기이한 자취를 알아볼 이 뉘 있으리
84. 알기싀은 羅文土縮 遼東豕 되단말가÷알기 쉬운 나문토숙 요동시 된다 말인가
1. 라문(螺紋)
혈토(穴土)를 일명 라문이라 하고 일명 토숙이라고도 하며,
또는 구진등사(句陳騰蛇)라고도 한다.
훈(暈)을 따라서 말한다면 원의 둥그런 테두리가 점차 중심으로 수렴하면 드디어 여기서 다 거둬들여지고 말기 때문에 이를 라문이라 한 것이다.
2. 토숙(土宿)
세(勢)를 따라서 말한다면 뒤에서 덮어 내려오던 세도 여기에 와서는 그치고, 앞쪽의 전(氈)의 세도 여기 와서 그치며 좌우를 안아 들어오 던 세도 모두 여기 와서 그치는데, 그 그치는 것은 즉 자는 것이다
또 사람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는데 광중이 두텁고 그윽하니 한 번 잠들면 만세(萬世)라, 이를 토숙이라 한 것이다.·····심 호 著, 허찬구 譯, 地學
요동시 [遼東豕] : 요동의 돼지란 뜻으로, 남이 보면 별로 이상하거나 대단한 것도 아닌 것을 본인은 매우 자랑으로 삼고 있는 어리석음을 비웃는 말.
즉 흙 좋은 것만을 보고 穴土라며 명당이라 자랑하는 것을 비웃는 말 인데, 그 같은 일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다르지 않다
85. 上順石 下逆岩의 穴作騎龍 여시니÷上順石 下逆岩하여 기룡혈을 지었으니
86. 十箇騎龍 九箇非도 是非리만 도다÷10개 기룡에 9개는 아니라고 시비할 만 하도다
87. 最高峰 十二里요 大路邊 暫見處라÷최고봉에서 12리니 대로변에서는 조금 보이는 곳이라
88. 商受의 窮極奢侈(사치) 졔범처예 무삼일고÷상수의 궁극사치 졔범처예 무슨 일인가
商受 : 은나라 마지막 임금인 주왕(紂王)
89. 稟天氣 灵物이라 避入此山단말가÷稟天氣 靈物이라 避入此山한단 말인가
90. 牙著(아착)의 무친穴은 아라보리 업셔스니÷바위 밑에 묻힌 혈은 알아볼 이 없었으니
아착···어금니가 붙은
91. 穴上 燕巢岩은 俗眼을 가리왓다÷穴上 제비둥지 같은 바위가 俗眼을 가렸다
92. 老子苗 孤雲裔은 五音이 徵角(치각)이라÷老子苗 孤雲裔은 五音이 치각이라
93. 忠孝貞節 다섯사람 流名千秋 단말가÷忠孝貞節 다섯 명은 천년 동안 이름을 날린다
94. 對案에 伏虎砂은 無心것 안이로다÷안대에 복호사는 무심한 것 아니로다
95. 蛟蝎蚊細 徵物도 二氣稟生 야든÷지렁이 전갈 모기도 二氣를 품었는데
96. 하물며 怒虎出林 더옥일러 무리÷하물며 怒虎出林 말하여 무엇하리
97. 甲石이 눈을쇠겨 千秋不用 되단말가÷甲石이 눈을 속여 千秋不用 한단 말인가
98. 積善家人 만나시면 萬世榮華 어듸가리÷적선가인 만나면 만세영화 어디가리
99. 徐君已沒 거만 延陵季子 어진지÷서군이 이미 몰락하건만 연릉계자 어진 뜻이 연릉계자 [延陵季子] 중국 춘추 시대 오왕(吳王) 수몽(壽夢)의 아들. 이름은 계찰(季札). 수몽 은 그가 현명하다는 것을 알고 양위하려 하였으나 사양하고 받지 않자, 연릉에 봉하고 연릉계자라 하였음
100. 무언情을 포든고 아롬닷다 瑞氣盤空÷무슨 정을 표 했든가, 아름답다 瑞氣盤空
101. 至今精神 不改야 斗牛星의 쏘여잇다÷지금 정신 고치지 않으니 두우성에 쏘여 있다
102. 將軍峰下 第八節 十字路上 三里로다÷將軍峰下 八節이며 十字路에서 三里로다
103. 月燕坐 亢金破은 夫婦相樂 格이로다÷子坐에 辰破는 부부상락 격이로다.제비는 子 方位를 의미하며, 28星宿에서 亢金의 방위는 辰이다.
104. 氣呑脈閃니 天形이 아조엇다÷기는 잠기고 맥은 숨었으니 천연적 형상이 전혀 없다
105. 障幹杖相 禪 串田渡水 奇踪異跡÷障幹杖相 선 끝에 밭을 지나 물을 건너 기이한 자취를 남겼으니
106. 차지랴고 각말고 쓰랴고 도마쇼÷찾으려고 생각 말고 쓰려고 뜻도 마소
107. 造物이 變化后에 穴情이 顯著리÷조물이 변한 뒤에 穴情이 나타날 것이니
108. 卦名은 坤復(or 乾復)이요 物名은 九二로다÷궤명은 坤復(or 乾復)이요 物名은 龜耳(?)로다 周易 卦로 坤爲地 또는 乾爲天을 뜻한다.
109. 鱗者走 羽者飛 예부터 일러것만은÷비늘 있는 것은 달아나고 날개 달린 것은 날아간다고 예부터 일렀것만
110. 九六은 무삼일고 上而有悔 단말가÷九六은 무슨 일로 上而有悔 한단 말인가
111. 天地氣稟 灵物이 笑天기 무삼일고÷天地氣稟한 영물이 笑天은 무슨 일인가
112. 最高峰 十七里요 左右大谷 前后路다÷최고봉 17리요 좌우에는 큰 골짜기 전후에는 길이로다
113. 金風 脫(or晩)木節에 丹楓구경 야고÷가을바람 脫(or晩)木節에 丹楓구경 하려고
114. 다시죠곰 올나가니 嚴肅 將軍大坐÷다시 조금 올라가니 엄숙한 장군대좌
115. 六韜三略 井井軍容 遠近의 쏘여잇다÷육도삼략 정연한 군영이 원근에 쏘여있다
116. 龍帍가 潛邸니 海色坪野 越見이라÷용호가 낮으니 海色坪野 越見이라
117. 源頭에 보야고 水邊의 도라가니÷源頭水를 바라보고 수변으로 돌아가니
118. 가소롯다 세상사람 言實不同 不知로다÷가소롭다 세상사람, 말과 행동이 같지 않음을 알지 못하는 구나
119. 金鷄抱卵 灵鷄洞 大路相望 모로거든÷金鷄抱卵 靈鷄洞 大路相望 모르거든
120. 그러나 海棠含露 더옥일러 무삼리÷그러나 海棠含露 더욱 일러 무삼하리海棠含露 : 해당화가 이슬을 머금고 있는 모습
121. 저우에 仙人端坐 아라보리 뉘잇실리÷저 위에 선인단좌 알아볼 이 뉘 있으리
122. 金箱洞 도라드니 七里許에 穴이잇다÷金箱洞 돌아드니 7리쯤에 혈이 있다
123. 鳳飛千仞에 飢不啄粟 다더니÷천길을 나는 봉황은 굶어도 좁쌀은 먹지 않는다 하더니
124. 梧桐도 업곳의 부엉峰上 意外로다÷梧桐도 업는 곳의 부엉峰上 意外로다
125. 南高峰上 올나보니 아름다은 見龍在田÷남쪽의 높은 봉을 올라보니 아름다운 見龍在田
126. 燕舞坪(煙霧坪)에 서러잇다 이몸이 주근后에÷燕舞坪(煙霧坪)에 서려있다. 이 몸이 죽은 후에
127. 千万年 지내간들 回文山을 그뉘알리÷천만년 지나간들 회문산을 그 뉘 알리
128. 一字의 無識니 天地의 無用이요÷일자무식하니 天地 無用이요
129. 라리 즁이되여 범벽즁이 된단말가÷차라리 중이 되어 범벅중이 된단 말인가
130. 二十七年 드린工夫 世上의 씰업다÷27년 들인 공부 세상에 쓸모없다
131. 붓스로 긔록홈이 아모일도 얼이업다÷붓으로 기록함이 아무 일도 얼이업다
132. 回文一區난 젹고도 큰곳시라÷回文一區는 적고도 큰 곳이라
133. 湖南의 죠은精神 淳昌의 半在고÷호남의 좋은 정신 순창에 절반이 있고
134. 淳昌의 죠은精神 回門의 半在로다÷순창의 좋은 정신 회문산에 半이 있다
135. 精神이 卓立고 穴精 奇異 ÷精神이 우뚝하고 穴精 奇異하니
136. 俗眼은 알이업셔 累世空老 니로÷속안은 알 리 없어 오랜 세월 비워 있을 것이라
137. 브질업시 붓슬잡아 大槪을 記錄.÷부질없이 붓을 잡아 대체적인 것을 기록하네